글로벌 패션/뷰티 D2C 기업 (주)에이피알은 뷰티 멤버십 클럽 서비스 'M-Club'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에이피알의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medicube)'에서 진행하는 이번 서비스는 메디큐브 자사몰에서 8일부터 신청 가능하다는 설며이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M-club 서비스는 업계 처음으로 시도되는 신개념 멤버십 제도이다. 피부과를 통한 시술과 고급 제품들은 값비싼 비용으로 인해 부유층, 연예인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비용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이들은 피부 고민을 그만큼 쉽게 해결하고, 더 큰 삶의 만족도를 누리고 있다.

에이피알 M-club 서비스는 이런 현실에 질문을 던지는 것에서 시작되었고, '누구나 합리적 가격에 좋은 혜택과 만족을 느낄 수 있는 혁신적 서비스'라는 모토 하에 파격적인 혜택을 준비했다. 멤버십 비용은 전 사업군 가운데 최저가이며, 가입된 고객들은 연 비용만큼의 적립금이 주어진다. 매월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쿠폰 2매가 주어지며, 멤버십 고객들은 구매 비용에 무관하게 무제한 무료배송이 가능하다. 1만원 이상 구매시 적립되는 금액 비율은 기존의 10배인 2%로, M-club 멤버십 고객들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클럽 서비스의 적용은 화장품 외 뷰티 디바이스 구매 시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에이피알 M-club 서비스 론칭과 함께, 에이피알은 고객을 위한 또 하나의 품질 선언을 발표했다. 에이피알의 뷰티 제품들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그 효과와 안전성을 확보한 이후 고객에게 제공된다. 2020년 9월 설립한 '글로벌피부과학연구원'을 통해 진일보한 R&D 역량을 바탕으로 언제든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고객의 삶을 만족시킬 계획이다.

에이피알 M-club 서비스는 국내에서만 한정되지 않을 전망이다. 해외 진출 3년만인 2020년 해외매출 1,000억을 돌파한 에이피알은 그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No.1 D2C 기업'이란 목표 하에 추가 20개 국 진출 계획을 수립했다. 해외에서도 자사몰 운영을 병행하며 쌓은 고객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출한 모든 국가들에서 점진적으로 멤버십 서비스를 열어갈 예정이다.

에이피알 김병훈 대표는 '고객의 성공을 위해 끊임없는 고민과 혁신을 거듭하며 6년간 지속성장하는 가운데, 뷰티 산업에 대한 고찰을 하게 된 것이 이번 멤버십의 시작이었다'며 '더 큰 혁신을 통해 지금까지의 기성 뷰티산업들을 모두 과거의 것으로 만드는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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