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5일 가수 요요미와 화훼 소비 촉진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농협은행 공식 SNS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영상은 코로나19로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위해 기획됐습니다.

요요미가 '꽃타령'을 개사해 '꽃사시오', '힘내시오' 노래를 부르며 꽃을 통해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화훼 소비를 촉진하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최근 방송 및 유튜브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요요미는 이번 영상에서 직접 부른 '꽃타령' 음원을 화훼농가 및 화훼 관련 업종 소상공인들에게 무료로 기간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하도록 재능기부를 할 예정입니다.

농협은행 SNS에서는 화훼 소비 촉진을 위해 화훼 농가를 응원하고 가족, 친구, 연인 등에게 꽃을 선물하고 싶은 사연을 댓글로 작성하면 한국화훼농협의 플라워박스를 매월 300명(연간 3,000명)에게 제공하는 이벤트를 올해 연말까지 실시합니다.

권준학 은행장은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영상 촬영에 최선을 다하고 흔쾌히 음원을 기부해주신 가수 요요미씨에게 감사하다"며 "농협은행은 농업인, 고객,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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