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코리아가 국내 시장 최초의 하이브리드 미니밴인 신형 '시에나 하이브리드'의 사전 계약을 시작했습니다.
신형 시에나는 완전 변경된 4세대 모델로 오는 4월 13일 출시 예정입니다.
전 모델 하이브리드(HEV)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전륜구동(2WD)과 상시 사륜구동(AWD)도 함께 출시됩니다.
2.5리터 가솔린 엔진에 전기 모터가 조합된 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습니다.
시에나 하이브리드에는 앞 좌석과 2열 좌석의 열선 시트, 2열 좌석의 슈퍼 롱 슬라이드 시트, 그리고 파노라믹 뷰 모니터 등의 적용으로 편의 기능이 강화됐습니다.
2WD모델에는 오토만 시트, 헤드업 디스플
레이 등 편의 장비가 향상됐으며, AWD 모델에는 토요타 하이브리드 사륜구동 시스템인 'E-Four'가 적용됐습니다.
가격은 AWD 모델이 6천200만 원, 2WD 모델이 6천400만 원입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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