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의 미국 유통 판매사인 인트리보가 아마존 비지니스를 통해 코로나19 항원진단제품 온라인 판매를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엑세스바이오의 'CareStartTM' 항원진단키트는 미국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CLIA 면제 기관과 전문 의료진에게 판매할 수 있습니다.

인트리보는 아마존 비지니스를 통해 대량의 진단제품을 효율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보했습니다.

이와 함께 아마존 비지니스는 전세계 고객과 미국 84개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의료 서비스 종사자들에게 엑세스바이오의 제품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트리보의 설립자 리브 버나론은 "아마존 비지니스를 통해 코로나 항원진단키트 보급을 확대할 수 기회를 마련해 매우 기쁘다"며 "아마존 비지니스와의 협력을 통한 온라인 판매는 당사에게 매우 중요한 이정표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진단제품 보급을 확대해 의료 시스템의 부담을 완화하고, 우리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엑세스바이오는 판매 유통사 인트리보를 통해 매케슨과 콘코던스 헬스케어, 엔디씨 등 미국 전역으로의 판매망을 구축했습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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