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시 제공)

[인천=매일경제TV] 인천시가 생활폐기물로 버려지는 커피박을 재자원화 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는 커피 한 잔을 만들기 위해 단 2%만 사용되고, 98%는 생활폐기물로 소각 또는 매립되는 커피박(커피찌꺼기)을 활용해 제품화 하는 사업입니다.

인천시는 앞서 시범사업으로 중구, 미추홀구의 커피전문점 119개소를 대상으로 커피박 55톤을 수거해 재자원화를 추진했습니다.

시는 향후 5개 자치구의 커피전문점 600개소 확보를 목표로 연간 660톤의 커피박 재자원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순환경제모델 기반을 확립할 계획입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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