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중 고압선 건드려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220여 가구 30분간 정전

전선 보수작업하는 한 작업자.
오늘(3일) 오전 7시 47분께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일대 220여 가구에 전력 공급이 끊겼다가 약 30분 만에 복구됐습니다.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인근 신축 공사 현장에서 크레인이 철근을 들어 올리다가 전신주 고압선을 건드려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전 관계자는 "사전에 안전 조치가 돼 있어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현재 복구가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 신민호 인턴기자 / min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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