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급식지원 G-드림카드 오는 6일 시행

토·일·공휴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결식아동 급식지원 카드 도입

의왕시청 전경. (사진=의왕시 제공)

[의왕=매일경제TV] 경기 의왕시가 오는 6일부터 아동들의 급식지원을 위한 G-드림카드를 시행합니다.

아동급식카드 G-드림카드는 대상 아동들이 편리하고 자유롭게 토·일·공휴일에 급식을 할 수 있는 카드로, 매월 이용 가능금액을 시에서 카드로 충전해 주면 이용 아동들은 비씨카드 가맹점인 관내 음식점과 편의점 등에서 도시락과 식사를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에서는 그동안 결식아동들에게 평일에는 급식 도시락을, 토·일·공휴일에는 대체식을 배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이용아동들의 만족도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 중 131명인 84.3%의 아동들이 G-드림카드 도입을 찬성해 이번에 시행하는 것입니다.

이에 시에서는 올해 초부터 G-드림카드 도입을 위해 농협은행 G-드림카드 사업단과 사업추진 협의를 거쳐 대상아동 385명과 비씨카드가맹점 1221개소에 G-드림카드 시행 안내문을 발송했습니다.

G-드림카드는 1식 당 6000원, 1일 최대 1만2000원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카드이용한도, 카드사용내역, 이용가능 가맹점 조회 등은 G-드림카드 홈페이지(http:gdream.gg.go.kr) 및 NH앱 캐시(http:app.nhdream.co.kr)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강인묵기자/mkim@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