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스마트한 금연생활' 캠페인을 펼쳤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펀드운용 형식을 접목한 이번 캠페인은 참여한 직원이 금연 서약서를 작성하면 다른 임직원들이 캠페인 참여자에게 성공기원 금액을 투자해 금연에 성공하면 성공 보수를 받는 형식입니다.

31명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금연캠페인에 신청했고 5개월에 걸친 프로그램에 참여해 총 24명이 금연에 성공했습니다.

권중원 흥국화재 사장은 캠페인 기간 중 두 차례에 걸쳐 '금연인증 이벤트'를 진행해 금연을 실천하고 있는 참여 직원에게 성공 기원 선물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흥국화재는 "직원들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금연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캠페인이 끝난 후에도 종로구 보건소와 함께 관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 이용재 기자 / jerry@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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