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 중소기업 '오프라인·홈쇼핑 입점 지원' 희망업체 모집

오프라인 10개사 내외·온라인홈쇼핑 12개사 선정 계획

‘2021년 경기도중소기업 오프라인 판로 지원 사업’ 안내문. (사진=경기도주식회사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 오프라인 판로 지원 및 홈쇼핑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다음 달 5일까지 오프라인 대형유통점인 롯데마트와 킴스클럽에 입점할 업체와, 홈쇼핑 방송사인 공영홈쇼핑, NS홈쇼핑 등에 입점할 업체를 각각 모집합니다.

이번 입점업체 모집을 통해 오프라인 부문 10개사 내외, 홈쇼핑 부문 12개사를 선정합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 중 공산품과 가공식품 등을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오프라인 판로 지원 사업을 통해 선정된 업체에게는 롯데마트와 롯데백화점, 킴스클럽 등의 입점을 지원하며 더불어 판촉 행사와 집기 제작, 인테리어 개선 등도 함께 지원합니다.
‘경기도 중소기업 홈쇼핑 판로 지원 사업’ 안내문. (사진=경기도주식회사 제공)

홈쇼핑 판로 지원 사업에서는 공영홈쇼핑, NS홈쇼핑, 홈앤쇼핑 등에 입점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으로, 선정 업체에는 각 홈쇼핑 방송을 위한 비용을 기업 당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두 지원 사업 모두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입점 채널은 신규로 확충될 수 있습니다.

참여 희망 기업은 다음 달 5일까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 접수 후 제품 샘플을 경기도주식회사(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289번길20 스타트업캠퍼스 2동 6층)에 우편발송 하면 됩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주식회사는 지속적으로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판로 개척에 나서 매년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도내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함과 동시에 기업에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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