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제 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부 대표가 롯데그룹 유통계열사 통합 온라인몰인 '롯데온' 사업 부진에 책임을 지고 사임했습니다.
조 대표는 지난해 4월부터 백화점과 마트 등 롯데계열 7개사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합한 롯데온을 이끌었습니다.
출범 당시 온·오프라인 고객 데이터 통합과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내세웠지만, 매끄럽지 않은 서비스에 호평받지 못했습니다.
롯데는 후임으로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롯데온을 이른 시일 안에 안정적인 궤도로 올리겠다는 방침입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