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2·4 공급대책 발표와 설 연휴 직후 잠시 주춤했던 수도권 아파트값이 다시 상승 폭을 키웠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넷째 주 기준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0.25% 올라 지난주와 같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수도권은 같은 기간 0.30%에서 0.31%로 상승 폭이 커졌습니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1월 4주부터 2월 2주까지 3주 연속 0.33% 상승하며 부동산원 통계 작성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은 0.08% 올라 지난주와 같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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