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패밀리 미니밴' 뉴 오딧세이 출시…5천790만 원

혼다코리아는 패밀리 미니밴 '2021년형 뉴 오딧세이'를 국내 출시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뉴 오딧세이에는 오토 하이빔 시스템(AHB) 기능과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 등이 탑재됐습니다.

전방 주차 보조 센서는 기존 2개에서 4개로 늘어났고, 오디오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자에게 승객의 승하차 여부를 알려주는 기능도 적용됐습니다.

2·3열 탑승 공간을 디스플레이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케빈 와치'와 1열 승객 목소리를 2·3열 스피커로 들려주는 '케빈 토크' 기능도 눈에 띕니다.

뉴 오딧세이는 3.5ℓ 직분사 i-VTEC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84마력, 최대토크 36.2㎏·ｍ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주행 환경에 따라 3기통 또는 6기통으로 변환해 주행하는 기술인 가변 실린더 제어 시스템으로 연비 효율성도 높아졌으며, 복합 연비는 9㎞/ℓ입니다.

가솔린 모델인 엘리트(Elite)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블랙·화이트·메탈 3가지 색상이 있으며, 가격은 5천790만 원(부가세 포함)입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