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청사 전경. (사진=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매일경제TV] 인천항만공사가 한국,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를 연결하는 NCX(North China malaysia eXpress)서비스를 어제(24일)부터 신규 개설했다고 밝혔습니다.

NCX서비스는 모두 5개의 운항 선사가 2100TEU급 선박 4척을 투입해 주 1회 운영할 예정이며, 인천-대련-천진-청도-싱가포르-포트클랑-심천-인천을 기항합니다.

이 서비스는 올해 들어 인천항에서 신규로 개설된 2번째 컨테이너 정기항로이며, 이로써 인천항의 컨테이너 정기 서비스는 카페리 항로 10개를 포함해 총 63개 입니다.

공사는 이번 항로개설을 통해 인천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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