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업기술원, 곤충 4종 사육과정 교육 참여자 내달 7일까지 모집


곤충 사육현장 교육 모습. (사진=경기도농업기술원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여러 종류의 곤충을 직접 선택해 해당 우수농장에서 사육 과정 전반을 배울 수 있는 '곤충 사육 현장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곤충사육을 희망하는 도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총 50명을 모집합니다. 교육 곤충은 수요도가 높은 4종(갈색거저리, 흰점박이꽃무지, 장수풍뎅이, 사슴벌레)로, 희망자는 다음 달 7일까지 배움 희망 곤충을 선택해 도 농업기술원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선정된 교육생은 오는 7월까지 동일 곤충 교육희망자 2~3명과 함께 차수에 따라 3일간 현장(농가)에서 분야별 곤충 사육 이론, 곤충사육시설 설치 방법, 곤충사육 방법 실습, 곤충 먹이원 제조, 판매 방법 등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되며, 참가비는 무룝니다.

김석철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그 동안 곤충관련 교육은 여러 곤충에 대한 교육을 한꺼번에 실시해 교육생의 집중도와 교육 전문성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었다. 이번에는 같은 종류의 곤충을 배우고 싶은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실용적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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