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녹십자엠에스, 코로나 진단키트 루마니아 수출 소식에 '강세'

GC녹십자엠에스가 최근 루마니아 의료기기 유통업체와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25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녹십자엠에스는 전 거래일 대비 200원(1.83%) 상승한 1만1천1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GC녹십자엠에스는 루마니아 의료기기 유통업체 MCM EVA SRL 사와 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서 확정된 물량인 61억 원의 진단키트는 오는 3월 초 선적 예정입니다.

향후 MCM EVA SRL 측과 루마니아 현지 민간 및 공공 프로젝트 등에 공동으로 적극 대응해 2021년 9월까지 공급 물량을 500억 원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수출되는 제품은 GC녹십자엠에스가 작년 11월 출시한 'GENEDIA W COVID-19 Ag'이며, 항원-항체 결합 반응을 활용해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현장에서 10분 안에 진단하는 신속항원진단키트입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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