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흥시 제공)

[시흥=매일경제TV] 경기 시흥시가 올해 역대 최대규모인 170억을 투입해 5등급 노후경유차 잔여 7500대에 대한 저공해조치를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세부사업은 조기폐차 1000대, 저감장치(DPF)부착 1100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54대, LPG화물차 신차구입 30대로, 각 사업별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합니다.

아울러 추후 추가예산 편성을 통해 약 5300대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 조기폐차의 경우, 총 중량 3.5톤 미만인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 중 매연 저감장치를 장착할 수 없거나 생계형 차량 등 일부는 조기폐차 지원금 상한액이 종전 300만원에서 600만원까지 확대됐습니다.

폐차 후 신차 구매 시에만 지원했던 추가보조금을 배출가스 1·2등급 중고차를 구매해도 지급합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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