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25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에 육박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6명 늘어 누적 8만 8천51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440명)보다 44명 줄어들면서 일단 하루 만에 400명 아래로 내려왔다. 300명대를 기준으로 하면 지난 23일(356명) 이후 이틀 만입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69명, 해외유입이 27명입니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138명, 서울 122명, 인천 22명, 부산 18명, 충남 16명 등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이날 하루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1천581명입니다.

[ 권영하 인턴기자 / youngha@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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