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오늘(24일) 사회적경제위원회를 출범하고 이른바 '사회적경제 5법' 입법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사회적경제는 이윤 극대화보다 공동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우선시하는 경제활동을 뜻합니다.

이를 위해 민주당은 사회적경제기본법, 사회적가치기본법 등 사회적경제5법을 처리한다는 입장입니다.

이낙연 대표는 출범식에서 "코로나19 대감염으로 인해 대한민국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 경제사회구조의 취약점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어 사회적경제의 역할이 더 요구된다"고 말했습니다.

위원장을 맡은 민형배 의원은 "시장경제는 효율적이지만 거칠고 날카롭고, 공공경제는 경직돼 있다"며 "사회적경제는 인간적이고 따뜻하다. 지금 꼭 필요한 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 권영하 인턴기자 / youngha@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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