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이 대주주인 SK㈜가 지분 일부를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했다는 소식에 오늘(24일) 급락했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바이오팜은 전 거래일보다 17.29% 떨어진 12만2천 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천838억 원, 207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3천10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앞서 SK는 SK바이오팜 보유 지분 860만 주를 처분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처분 금액은 1조1천162억8천만 원, 처분 후 지분율은 64.02%입니다.

SK㈜는 전날 이사회 결의 후 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했으며, 처분 목적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자금 확보라고 밝혔습니다.

[ 신민호 인턴기자 / min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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