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10년만의 빈츠 신제품 '빈츠 카페모카' 출시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의 인기 초코 과자 '빈츠'가 신제품 '빈츠 카페모카'를 선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과자에 커피와 시나몬 향을 사용하여 카페모카의 풍미를 내는 것이특징으로, 과자 한쪽 면에는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이 코팅돼 있어 커피와 함께 어우러지는 맛을 냅니다.

'빈츠 카페모카'는 '빈츠'가 '호밀통밀맛'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확장 제품입니다.

'빈츠'는 2000년에 출시됐으며 매년 약 3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빈츠'는 작년 매출이 330억 원을 넘어서며 전년비 15% 가량 판매가 증가했습니다.

이는 코로나 19로 인해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 족이 늘어나면서 커피와 함께 즐기기 좋은 '빈츠'에 대한 수요도 높아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롯데제과는 이런 트렌드에 맞춰 달콤한 카페모카 맛을 살린 제품을 개발, 홈카페용 디저트를 확장시켰습니다.

'빈츠 카페모카'는 패키지에 녹색을 메인 컬러로 적용하여 차별점을 뒀으며 권장소비자가격은 단품 기준 2천400원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책정됐습니다.

롯데제과는 제품 출시를 기념하여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빈츠 카페모카'를 홍보해나갈 계획입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