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카페도 대체육 열풍…투썸플레이스, 비욘드 미트 파니니 2종 출시

투썸플레이스가 국내 카페 프랜차이즈 최초로 비욘드 미트를 사용한 식물성 대체육 메뉴 '비욘드 미트 파니니'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다.

투썸 비욘드 미트 파니니는 콩과 버섯, 호박 등에서 추출한 단백질로 만든 100% 식물성 대체육을 선보이는 '비욘드 미트'의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비욘드 미트는 전 세계 대체육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브랜드로, 대체육 개발 초기에 나온 콩고기와 달리 실제 고기의 맛과 식감을 그대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동원 F&B가 비욘드 미트를 독점 수입해 공급하고 있습니다.

투썸 △비욘드 미트 더블 머쉬룸 파니니는 '비욘드 미트'의 '비욘드 비프' 제품을 사용해 식감과 맛을 일반 소고기와 유사하게 구현했으며 두 가지 버섯을 함께 활용해 씹는 맛을 살린 불고기 맛 프리미엄 샌드위치입니다.

함께 출시되는 △비욘드 미트 커리 파니니는 식물성 대체육과 커리 소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진한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비욘드 미트 파니니 2종은 약 100개의 투썸플레이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투썸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소비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프리미엄 식물성 대체육 샌드위치를 선보이게 됐다"며 "투썸은 앞으로 소비자들의 숨겨진 니즈를 발굴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