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희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 후보가 오늘(24일) 서초구에서 도입한 '범죄 예측 AI CCTV'를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서초구청장인 조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경찰서·소방서와의 유기적인 사건 신속 대응 체계를 신경망처럼 촘촘히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후보는 서초구의 AI CCTV가 "발걸음, 속도 등 현재 보이는 상황과 범죄 통계 정보를 분석, 우범률을 계산해 '통합관제센터'로 알려주게 돼 있다"며 "지난해 서초구에서 103건의 범인 검거와 8천920건의 사건·사고 대응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자를 찾아내 역학조사를 수행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 권영하 인턴기자 / youngha@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