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 지원

의왕시 상하수도사업소. (사진=의왕시 제공)

[의왕=매일경제TV] 경기 의왕시가 올해 1억3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배관이 노후화돼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택의 수도관 개량 공사비를 지원한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지원대상은 20년 이상 된 공동주택,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 등으로 관 내부 부식이 진행돼 녹물이 나와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가구입니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11월까지로 기간 내 예산 소진 시 조기종료 될 수 있습니다.

지원금액은 가구별 면적에 따라 표준 총 공사비의 30~90%로, 최대 금액은 공용배관 60만원, 옥내급수관 180만원이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소유주택은 표준 총 공사비의 100%를 지원합니다.

20년 이상 된 주택은 대부분 지원되나 최근 5년이내 지원주택이나 재개발사업 및 재건축, 리모델링 등에 의한 사업승인인가를 득한 주택은 제외됩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