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후보는 오늘(24일) 서울 곳곳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나 후보는 페이스북 라이브에서 "미국 뉴욕에는 137곳의 펫 공원이 있는데, 서울은 6곳에 불과하다"며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노는 놀이터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놀이터를 조성할 곳으로는 자신의 공약인 "43개 지천에 조성하는 수변생태공원과 100개의 숲정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설 출입구부터 동선을 별도로 분리하고, 분변 처리 등이 잘 이뤄지도록 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나 후보는 "대한민국 네 가구 중 한 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운다"며 "반려동물에 대한 복지는 단순한 동물 복지를 넘어 시민 복지"라고 강조했습니다.

[ 권영하 인턴기자 / youngha@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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