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이 오늘(24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용하는 산재보험기금이 지난해 11.20%의 수익률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기준 수익률(벤치마크)을 0.92%포인트 초과한 운용성과라고 삼성운용 측은 설명했습니다.

고용부는 2015년 산재보험기금의 전담자산운용 체계를 도입한 후 삼성운용을 2회 연속 주간 운용사로 선정한 바 있습니다.

조성섭 삼성자산운용 산재보험기금사업본부장은 "사회안전망 성격을 가진 산재보험기금의 목적사업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운용체계를 구축하고, 기금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글로벌 자산군 및 대체자산 비중 확대를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신민호 인턴기자 / min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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