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 팔탄면 주택서 한밤중 불…초등학생 아들 숨져

오늘(22일) 오전 0시50분쯤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의 한 단층 주택에서 불이나 50여분만에 꺼졌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화성=매일경제TV] 오늘(22일) 오전 0시50분쯤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의 한 단층 주택에서 불이나 50여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잠들어 있던 12살 A군이 숨지고 아버지 B씨가 얼굴에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원 55명과 장비 19대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경위를 조사 중에 있습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