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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양시청 제공) |
[고양=매일경제TV] 경기 고양시가 오늘(22일) 정보통신진흥원이 주관하는 'AI 기반 응급의료시스템 개발 선도지역'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AI응급의료시스템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 등을 활용한 지능형 응급의료정보체계를 말합니다.
환자가 발생하면 이송 시간을 줄여 치료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환자상태와 질환, 중증도에 따라 맞춤형 진단과 처치가 가능합니다.
이번 공모사업은 정부가 2019년부터 2년간 180억원을 투자해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올해부터 2개 지역에서 실증을 통해 AI기반 응급의료시스템을 완성하는 3년에 걸친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고양시는 이 시스템이 적용되면 4대 중증응급환자의 맞춤형 응급처치뿐만 아니라 응급환자의 생존율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배석원 기자/mkbs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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