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22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 초반을 나타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2명 늘어 누적 8만 7천32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416명)보다 84명 감소하면서 지난 15일(343명) 이후 1주일 만에 30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13명, 해외유입이 19명입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391명)보다 78명 줄어 300명대 초반으로 내려오면서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이는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반영된 것이어서 최근의 확산세가 완전히 꺾였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121명, 서울 106명, 강원 20명, 인천 19명, 부산 12명 등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이날 하루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1천562명입니다.
[ 권영하 인턴기자 / youngha@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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