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임시 검사소서 75명 확진…수도권 지역발생의 23.8%

수도권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꾸준히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서울, 경기, 인천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75명 입니다.

이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414명의 약 18.1%에 해당합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315명 가운데 23.8%를 차지합니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14일부터 현재까지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된 사람은 총 5천503명으로 증가했습니다.

현재 수도권 내 임시 검사소는 104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전날 하루 이곳에서 총 3만7천338건의 검사가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