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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좌관 '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 및 전문위원회' 2기 공동위원장. (사진=환경부 제공) |
김좌관 공동위원장 "4대강 자연성 회복 방안 수립 노력"
[매일경제TV] 환경부가 오늘(19일) 정부세종청사 6동 회의실에서 '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 및 전문위원회' 2기 위촉식을 개최했습니다. 2기 기획·전문위원회 공동위원장(당연직, 박미자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단장)에는 김좌관 부산가톨릭대 교수가 위촉됐습니다.
이번 2기 기획·전문위원회는 '4대강 자연성 회복을 위한 조사·평가단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정(대통령 훈령 제421호, 2020년 6월19일)'에 따라 구성됐습니다.
환경부는 관련 부처, 유관기관·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분과별로 해당분야 전문성을 비롯해 분야별 안배와 균형, 업무 연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획·전문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기획위원회는 위촉직 8명, 당연직 7명으로 구성돼 조사·평가단의 주요 업무에 관한 사항을 조정하고 평가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전문위원회(총 39명)은 물환경, 수리?수문, 유역협력, 사회·경제의 4개 분과로 이뤄지며, 분과별 세부분야에 대한 검토를 수행하게 됩니다.
환경부는 이날 위촉식 후 기획위원과의 간담회를 열고, 2기 기획·전문위원회의 주요 활동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김 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전문가, 시민사회, 정부가 중지를 모아 국민의 신뢰를 받는 4대강 자연성 회복 방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경재 기자 / mkkdc@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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