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은 작년 누적 대출액 11조원을 넘기며 계속적으로 규모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기존 업체와 차별화를 내세운 금융 플랫폼이 국내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P2P 금융 플랫폼 ‘메가펀딩’(MegaFunding)이 NGO 알파트
레이드연합과 최근 업무제휴(MOU)를 체결하고 소상공인 ‘동산물품공급’ 금융상품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메가펀딩 플랫폼 이정준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들의 운영자금 지원을 위해 동산물품공급 자금을 지원하고자 ‘쓰달운동’을 진행하는 알파트
레이드연합과 상생펀딩 상품으로 ‘쓰달 펀딩1호’를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알파트
레이드연합 이선근 대표는 "메가펀딩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아 자영업자들의 소자본 창업과 중소상공인들의 상품 판로 개척에 도움을 받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메가펀딩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정식 인허가를 취득한 ㈜이에이치알핀테크이 전개하는 P2P 금융 플랫폼으로 현재 누적대출액 10억원, 누적상환율 5억5천8백만원, 평균 수익율 18%, 연체율 0%, 부실율 0%입니다.
메가펀딩과 MOU를 체결한 NGO 알파트
레이드연합은 “쓰달운동”(쓰면 쓸수록 달달한 혜택이 온다)으로 알려져 있는데, 지출한 금액만큼 소비자에게 포인트로 되돌려주는 방식으로 나눔과 공유 정신을 실현해오고 있습니다.
메가펀딩에서 진행하는 금융 서비스는 창업에 필요한 모든 동산 제품들에 대해 토탈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소자본 창업을 주도하고, 중소상공인들에게는 상품 판로 개척을 통한 매출증대와 내수시장의 위축된 경제에 일조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또한 메가펀딩은 귀농귀촌과 관련해 익산시에서 운영하는 익산시농업기술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P2P업계에서 처음으로 귀농귀촌 ‘신재생에너지’ 사업도 진행합니다. 귀농인들이 영농형
태양광 발전으로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 팜을 구축,
태양광을 통해 생산된 에너지를 기반으로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운영수익을 얻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입니다.
메가펀딩 이정준 대표는 “P2P금융회사는 안전성 · 전문성 · 투명성이 생명이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에 따라 빠른 시일내에 금융위원회에 ‘온투업체’등록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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