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늘(19일) 중소 회생기업 등 지원을 위한 '기업연계지원 조정협의회'를 신설·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부실징후기업과 회생기업 등의 경영정상화를 돕기 위한 지원제도를 상호 연계해 개별기업 상황에 맞는 제도를 찾아 지원하고 지원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입니다.
협의회는 캠코 기업지원본부장(위원장) 외 기업지원 5개 부처장으로 구성됩니다.
이와 더불어 캠코는 연계지원 활성화를 위해 '온기업' 회원체계를 개편하고 기업회원 대상 재무자문 지원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온기업은 자본시장투자자와 구조개선을 희망하는 기업이 실시간 온라인 정보 공유를 통해 투자 매칭을 지원하는 종합포털사이트를 말합니다.
캠코는 "이번 협의회 신설을 계기로 투자유치부터 자금지원까지 중단 없는 기업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용재 기자 / jerry@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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