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진관동서 차량에 받혀 전력개폐기 파손 일대 정전...승강기 고립도

(사진=은평소방서 제공)

[매일경제TV] 오늘(18일) 오전 11시 5분쯤 서울 은평구 진관동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차량 한대가 인도에 설치된 전력개폐기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전력개폐기가 파손되면서 인근 아파트 일대가 일시적으로 정전됐습니다.

또 승강기가 멈춰 60대 여성과 40대 남성이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사고를 낸 차량은 충돌후 사고처리를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떳다가 이후 보험사를 통해 한국전력공사 서대문 은평지사측에 연락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사측은 개폐기 파손에 대한 보상을 청구하는 한편, 경찰에 신고를 접수할 예정입니다.

[배석원 기자/mkbsw@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