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5천만 원대 소형SUV 'XT4' 출시

캐딜락이 소형SUV XT4를 국내 출시했습니다.

XT4는 한정적으로 제공되는 어텀 메탈릭 포함 총 7가지의 색상으로 출시됐습니다.

XT4는 엠블럼을 품은 유광 블랙 매쉬 그릴 전면부와 캐딜락 SUV 디자인 중 유일하게 수직 L자형 라이팅 시그니처를 적용한 후면부가 특징입니다.

또 실내 곳곳을 장인의 수작업으로 마감해 고급 소재의 강점을 극대화했습니다.

XT4의 2열 공간은 동급 최고 수준이며 넓은 적재 공간으로 활용성을 높였습니다.

1열 운전석과 조수석에는 동급 유일한 마사지 시트가 적용됐으며 1열 열선·통풍시트, 2열 열선시트가 기본으로 탑재됐습니다.

동급 유일하게 적용된 리어 카메라 미러는 주행 시 후방 시계를 300% 이상 넓혀줍니다.

무선충전과 모바일 커넥티비티를 높인 NFC 페어링, 무선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도 지원합니다.

XT4에는 향상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ACC)과 충돌 경고·자동 제동 시스템, 진동을 통해 위험 상황을 경고해주는 안전경고시트 등이 탑재됐습니다.

XT4는 북미 기준 최상위 트림에 풀옵션을 적용한 '스포츠' 단일 트림으로 국내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5천531만 원입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