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태양광, 화학, 첨단소재 사업 부문을 통합한 법인으로 출범한 첫해인 지난해 영업이익이 5천942억 원으로 전년보다 약 29% 개선했습니다.

한화솔루션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5천942억 원으로 전년보다 29.4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18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9조1천9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7%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3천17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습니다.

한화솔루션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통합 법인 첫해에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했다"며 "석유화학 제품의 안정적인 이익을 기반으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합병 시너지가 본격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성민 기자 / smle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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