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재·보궐 선거에 총력을 기울이는 더불어민주당이 지역별로 서울·부산 연고자를 찾아 투표를 독려하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오늘(18일) 광주 정가에 따르면 민주당 광주시당은 최근 소속 선출직 공직자와 당원에게 공문을 보내 4·7 재·보궐 선거 관련 서울·부산의 지역 연고자를 찾는 데 협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중앙당 방침에 따른 것으로 전국 시·도당별로 '연고자 센터'를 운영합니다. .

22일부터 4월 6일까지 추천 대상의 정보를 '연고자 카드'에 기재해 당에 제출하도록 했습니다.

본인이 추천한 연고자에게는 전화·문자로 투표를 독려하고, 투표 여부를 확인하게 했습니다.

투표에 기여한 공직자와 당원에게는 당 차원에서 포상할 계획입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재·보궐 승리는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중요한 교두보인 만큼 당원들이 책임 의식을 갖고 투표를 독려해달라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 권영하 인턴기자 / youngha@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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