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럭셔리 호텔 브랜드 '페어몬트 앰배서더'가 오늘(18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여의도 파크원 단지에 한국 내 첫 호텔인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을 오는 24일 개관한다고 밝혔습니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총 326개의 객실과 스위트룸, 4개의 다이닝 장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실내 수영장, 스파, 피트니스 센터 , 대규모 연회장과 10개의 미팅룸 등 다양한 규모의 시설이 있습니다.

페어몬트 골드 룸 이상에 숙박하면 고급스러운 '호텔 안의 또 다른 호텔'을 모토로 버틀러 서비스, 무료 조식과 애프터눈 티, 이브닝 카나페와 프라이빗 아너 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김기섭 페어몬트 호텔 대표는 "1907년부터 이어온 유서 깊은 전통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미각과 한강, 서울의 스카이라인이 빚어내는 전경을 잊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페어몬트 호텔을 운영하는 글로벌 체인 아코르그룹은 한국에서 오는 2025년까지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을 포함해 총 5개의 호텔을 오픈할 계획입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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