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건강·면역력 향상에 도움…단기간 급여 효과 확인


[화성=매일경제TV] 대한뉴팜은 오늘(18일) 가축 질병예방 보조사료 제품인 '초유99'와 '커스탄'을 신규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초유99는 고순도 초유 및 송아지 장내 건강을 증진시키는 생균 복합제입니다. 대한뉴팜은 IgA(면역글로불린-A)와 IgG(면역글로불린-G) 등이 다량 함유된 최고급 미국산 초유 유통 업체와 공급계약을 맺고 초유99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99.8% 순도 제품으로, 초유 급여 효과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초유 급여는 신생 송아지 질병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기본 요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송아지 설사를 예방하기 위한 면역물질은 초유로만 공급이 가능하며, 24시간 내 급여가 필수적입니다.

체중의 6% 이상 충분한 초유를 공급해야 하지만 대부분의 어미소는 분비량이 충분하지 않아 냉동 초유 또는 초유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급여하는 게 필수적입니다.

커스탄은 흡수력을 향상시킨 커큐민과 특수 코팅 탄닌산 복합제제로 면역촉진, 항바이러스, 항균, 항염증 및 생산성 개선 등에 도움을 주는 천연물 유래 제품입니다.

항생제 휴악 기간으로 인해 치료가 곤란한 육성돈에서 비육돈 구간 소화기 질환 돼지에 커스탄을 급여한 결과, 설사 증상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고, 구제역 등 백신 접종 전후에 급여할 경우 화농 발생도 크게 줄었습니다.

또 양돈 사육 전반에 걸쳐 면역력 향상, 항변력 강화를 통한 생산성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많은 논문, 사례 등을 통해 밝혀지고 있습니다. 이 두 성분의 복합제제인 커스탄은 양돈장의 상황에 따라 단기간(5~7일) 급여로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들과의 협업 및 공동개발을 계속 진행할 방침"이라며 "상생의 길을 추진하는 건강한 기업이 돼 축산 및 관계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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