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커피전문점 브랜드 스타벅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연매출 2조 원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오늘(18일) 이마트에 따르면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1조9천284억 원으로 전년보다 3.1% 증가했습니다.

이는 1999년 스타벅스커피의 한국 진출 이후 최대 매출입니다.

그러나 커피전문점 업계 최초 연 매출 2조 원 달성은 이루지 못했습니다.

영업이익은 1천644억 원으로 6.1% 감소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매장 내 취식이 금지되고 영업시간이 줄어든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지분은 이마트와 스타벅스커피 본사가 절반씩 갖고 있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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