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메디컬, ‘더마아크네’ 성인 여드름 개선 효과 확인

유럽 CE 인증 여드름 의료기기 국내 임상서도 효과 입증

휴온스 메디컬의 여드름 증상 개선용 의료기기 ‘더마아크네’ (사진= 휴온스 제공)

[성남=매일경제TV] 휴온스메디컬은 오늘(18일) 조합의료기기 ‘더마아크네’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성인 얼굴의 중증 또는 중등증 여드름 증상 개선’에 대한 효과를 인정받아 여드름 증상 개선용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습니다.

더마아크네는 국내 최초로 펄스광선조사기, 범용전기수술기, 고주파자극기를 한 기기에 조합한 조합의료기기입니다. 피부질환에 효과적인 3개 의료기기를 조합해 다양한 치료와 처치가 가능하며, 절연보호막 기술이 들어간 고주파 절연카트리지와 제논램프가 적용된 펄스광선조사기(IPL)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휴온스메디컬은 중앙대병원과 한양대병원에서 중증 또는 중등증 여드름이 확인된 성인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 표피에는 손상을 주지 않고 여드름 병변 내 피지선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해 피지 생성을 감소시키고, 열과 광에너지로 여드름균을 파괴해 여드름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지난해 3월 유럽에서 ‘안면 여드름 치료’ 효과를 입증 받아 여드름 치료용 조합의료기기로는 최초로 유럽 CE 마크를 획득했습니다.

박병무 휴온스메디컬 대표는 “더마아크네는 시장에서 선호하는 품목들을 단일기기에 조합해 경제적이고 치료 효과, 품질, 내구성, 안전성 등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국내 허가를 계기로 국내를 비롯, 유럽 등 해외 에스테틱 의료기기 시장 진출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