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알나인티(R nineT) 시리즈의 2021년형 모델을 국내에 출시합니다.
R nineT 시리즈는 2013년 처음 국내에 출시됐습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2021년형 R nineT와 R nineT 퓨어, R nineT 스크램블러, R nineT 어반 G/S 등 4개 모델은 전통적인 바이크 감성에 현대적인 첨단 기술을 더했습니다.
먼저 모든 모델에 새롭게
디자인된 실린더 헤드와 헤드커버, 스로틀 밸브가 장착되며, 크롬도색 배기 파이프, 크로스 스포크 휠,
디자인 옵션 실린더 등이 각 모델 특성에 맞춰 적용됩니다.
엔진은 최고출력 109마력, 최대토크 116Nm(11.8kg·m)를 발휘하는 1,170cc 공유냉식 수평 대향 2기통 복서 엔진이 탑재됩니다.
또한, 모든 모델에 '로드'와 '레인' 모드를 기본으로 탑재한 라이딩 모드 프로가 적용됩니다.
여기에 R nineT와 R nineT 퓨어에는 더욱 직접적인 엔진 반응으로 역동적인 주행을 지원하는 '다이내믹' 모드가 추가되며, R nineT 스크램블러와 R nineT 어반 G/S에는 부드럽고 여유로운 주행에 적합한 '엔듀로' 모드가 함께 제공됩니다.
2021년형 R nineT 시리즈의 가격은 2천490만 원부터 2천580만 원이며 모델과 색상에 따라 상이합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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