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모터스에 부품을 공급하는 차부품업체 세원이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18일) 오전 10시 21분 기준 세원은 전 거래일 보다 1천800원(29.95%) 오른 7천81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세원은 전날에도 10.48% 상승한 6천1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앞서 미국 전기차 회사 루시드 모터스는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과의 합병을 통한 우회 상장을 추진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현재 루시드의 기업 가치는 약 120억 달러(한화 13조3천억 원)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한편 세원은 지난해 12월 루시드와 헤더콘덴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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