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가 카카오톡의 배달 플랫폼인 '카카오톡 주문하기'에 입점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CU는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통해 간편식품, 음료, 간식, 생활용품 등 30여 개 카테고리 600여 개 상품을 판매하며 증정 행사나 할인 등의 혜택을 오프라인과 동일하게 제공합니다.
최소 주문금액은 1만 원, 배달 이용료는 3천 원입니다.
CU는 우선 내달 중순까지 서울 강남구 CU역삼점을 시작으로 수도권 주요 지역 점포에서 시범 운영한 뒤 4월 전국 점포로 주문 가능 범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CU는 "이번 카카오톡 주문하기 입점으로 요기요, 오윈, 위메프오 등 배달 전문 플랫폼을 비롯해 카카오, 네이버라는 양대 포털로 배달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 권영하 인턴기자 / youngha@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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