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허가 절차가 3월 1∼2주째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화이자는 지난달 25일 식약처에 코로나19 백신 품목허가를 신청했습니다.
국제 프로젝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에서 들여올 화이자 백신이 최근 받은 특례수입 승인과는 별개입니다.
식약처는 이달 넷째 주 이후부터 화이자 백신에 대해 검증자문단,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최종점검위원회로 구성된 '3중' 외부 전문가 조언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식약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서도 동일한 절차를 거쳐 이달 10일 조건부 허가를 했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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