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오늘(17일) 심·뇌혈관질환의 예비 증상과 합병증에도 보험금을 주는 '올인원 뇌심보장보험'을 출시했습니다.
발병 이후에 대해 보장하는 기존 심·뇌혈관질환 보험과 달리 올인원 뇌심보장보험은 발병 전조 증상으로 보장 범위를 넓혔습니다.
'미니 뇌졸중'으로 불리는 일과성 뇌허혈발작 또는 심방세동 및 조동 진단을 받으면 최초 1회에 한해 100만 원을 지급합니다.
뇌출혈 또는 급성심근경색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으로 진단받으면 주계약에서 최초로 2천만 원을 보장하며, 2년 이후 재발하면 재진단 시점에 추가 보험금을 줍니다.
또 뇌출혈·뇌경색 입원 중 폐렴 합병증을 앓거나 급성심근경색 입원 중 심부전 합병증 진단을 받으면 특약으로 보험금을 지급합니다.
체질량지수와 흡연 여부만 보험사에 알려 '우량체' 기준에 충족하면 별도 진단 없이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 신민호 인턴기자 / min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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