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보건당국의 마지막 품질 검정 절차인 국가출하승인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이 오늘(17일) 국가출하승인 된다고 밝혔습니다.

백신은 품목허가와는 별개로 유통 또는 시판되기 전에 품질을 검증하는 국가출하승인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은 지난 10일 식약처의 품목허가를 받은 뒤 국가출하승인 절차를 밟아왔습니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품목허가를 신청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3월 첫째 주 이후에 허가를 완료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허가심사를 위해 이달 넷째 주 이후 전문가 자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권영하 인턴기자 / youngha@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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