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곳 선정, 리모델링·조리시설·농산물 구매 비용 등 일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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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부엌 모습. (사진=경기도 제공) |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가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확산과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마을공동체 공유부엌 설치·운영 지원 사업’ 참여 기관을 모집합니다.
마을공동체 공유부엌 설치·운영 지원 사업은 시·군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설치하는 공유부엌의 리모델링과 싱크대 등 조리시설 설치·구매, 인건비, 지역 농산물 구매 비용 등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참여 대상은 공유부엌 공간을 직접 보유하고 있거나 1년 이상 임대하고 있으면서, 취약계층에 먹거리 지원이 가능한 법인이나 단체입니다. 총 7곳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경기도먹거리위원회 홈페이지 소통창고-일반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26일까지 해당 시·군 농정부서에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됩니다.
시·군 심의 후 경기도에 사업 신청서가 접수되면 평가를 거쳐 다음 달 중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문의사항은 경기도 농업정책과로 연락하면 됩니다.
김영호 경기도 농업정책과장은 “지역 내 먹거리 취약계층을 돕고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사업에 많은 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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