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지난해 국내 대기업의 평균 경영 실적이 대체로 제자리걸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지난해 잠정실적을 공개한 326개 기업의 영업이익은 총 127조631억 원으로, 전년보다 0.6%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업종별로는 IT전기전자와 증권, 보험의 영업이익이 1조 원 이상 증가한 반면, 조선·기계와 자동차·부품, 철강 등은 1조 원 넘게 감소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