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요양시설 입소자 등 코로나백신 접종계획 공개

오산시청 전경. (사진=오산시 제공)

[오산=매일경제TV] 오산시가 이달부터 시작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대상과 일정을 오늘(16일) 공개했습니다.

접종순서는 관내 요양병원, 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중 만 65세 미만 대상자를 시작으로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등 보건의료인),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119구급대, 역학조사, 검역요원 등),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감염병 전담병원, 거점 전담병원, 중증환자치료병상운영병원, 생활치료센터 등 종사자) 순입니다.

1차는 오는 2~3월에 2차는 4~5월 접종할 계획입니다.

상반기 예방접종은 보건소 방문 접종팀 및 기 체결된 의료기관의 촉탁의 방문접종으로 이뤄집니다.

하반기 예방접종은 오산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실시할 계획이며 백신 접종후 이상 반응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이상반응 모니터링 요원, 구급차, 의약품 및 반응관찰을 위한 침상 등 준비해 안전한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할 방침입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