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부품 생산 마운트지앤디 충주공장 착공

마운트지앤디 충주공장 기공식.

현대엘리베이터 협력사인 마운트지앤디가 충북 충주에 둥지를 틉니다.

오늘(16일) 충주시에 따르면 승강기 부품 생산업체인 마운트지앤디 충주공장 기공식이 이날 엄정면 신만리에서 열렸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했습니다.

마운트지앤디는 70억 원을 들여 오는 9월까지 4천950㎡ 규모의 공장을 짓고 연차적으로 80명을 고용할 계획입니다.

시 관계자는 "충주로 본사와 공장을 이전하는 현대엘리베이터 협력사 중 처음으로 충주에 공장을 신축하는 경우"라며 "현대엘리베이터 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신민호 인턴기자 / mino@mk.co.kr ]